강원인재육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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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청소년 지원을 위한 강원인재육성재단과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15일 해솔직업사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협약식에는 강원인재육성재단의 윤성보 상임이사님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분들과 해솔직업사관학교 김영우 이사장님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북한이탈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도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도정방침인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강원도 내 대학에 진학하는 해솔학교 학생들은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고, 향후 수요에 따라 그 규모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윤성보 상임이사님은 “탈북청소년들의 배움과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 장학금이 자립과 정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김영우 이사장님께서는 “재단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재단과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셨습니다.

강원도 내 북한이탈주민은 지난해 말 기준 855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기에 도와 지역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 가운데 북한이탈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해주신 강원인재육성재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정진하는 해솔직업사관학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