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강원학사, 해솔직업사관학교 학생들과 농촌 일손돕기 나서"(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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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기순 작성일 21-10-06 19:18 조회 14,991 댓글 0본문
[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10월 5일, 강원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장학시설인 강원학사 사생들과 직원들이 도 내 농가를 찾아 일일 농가 도우미로 나섰다.
이 날의 농가 일손 돕기는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에 따른 일손부족 심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도민에 대한 학사생들의 보은의지를 실천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강원학사 사생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하여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옥수수 농가에서 진행된 이 날의 봉사활동에는, 지난 봄 강원인재육성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북한이탈 청소년 양성기관 해솔직업사관학교 학생 5명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 옥수수 수확 및 옥수수대 제거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을 총괄한 강원학사의 이수종 국장은 “코로나19로 인력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강원학사 학생들과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고 이날 농가 봉사활동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강원학사 사생인 심준보 학생은“코로나19로 지친 강원도 농 민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강원학사를 대표해서 농촌봉사 활동에 지 원하게 되었고, 오늘 옥수수도 따고 여러 가지 농가일을 도우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강원인재육성재단은 금년 상반기에도 사무국 직원들이 홍천군 소재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강원학사생들은 그 동안 농촌 봉사활동 외에도 도내 고교 방문 전공탐색 멘토링, 도내 벽지 초등학생 서울 초청 희망나눔 투어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들에 대한 보은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세계타임즈] 2021-10-05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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