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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제13회 DMZ평화상' 교류협력부분 수상(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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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기순
댓글 0건 조회 19,517회 작성일 18-01-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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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인제 스피디움호텔에서 열린 DMZ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순선 인제군수, 김재한 한림대 교수,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최문순 지사, 유창근 SJ테크 대표((사)개성공단기업협회), 곽동철 (사)평화3000 상임대표, 김영우 (사)해솔직업사관학교 이사장, 김동일 도의장, 한의동 인제군의장,남평우·최성현 도의원. 인제=신세희기자
 
 
교류협력·특별상 부문 수여
“北 동계스포츠 지원 등 공로”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DMZ평화상이 온기를 불어넣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열망의 목소리도 높았다.

도와 강원일보사, 인제군, 강원연구원은 지난 3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제13회 DMZ평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교류협력상은 (사)평화3000과 김영우 (사)해솔직업사관학교 이사장이 공동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이 전달됐다. 특별상은 (사)개성공단기업협회가 받았다.

최문순 지사는 “북한 동계스포츠 지원에 힘쓴 (사)평화3000과 같은 수상자들 덕분에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의 참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평화에 대한 열망을 품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격려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동일 도의장은 “DMZ평화상 시상식을 계기로 평화를 사랑하는 도민의 뜻과 의지가 세계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DMZ평화상 심사를 맡은 김재한 한림대 교수는 “DMZ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시는 분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평화의 불씨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선 인제군수, 한의동 인제군의장, 남평우·최성현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 후에는 인제스피디움 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제13회 DMZ평화상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출처: 강원일보 1면  원선영 기자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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