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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독후감
사실상 어떤 선생님의 추천으로 미하엘 엔데의 '모모'가 베스트 셀러이고 또 재밋는 책이라고 하셔서 읽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목도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 이름과 똑 같아서 재밋게 읽으려는 마음으로 책을 폈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 읽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추리소설을 가장 선호하는데 이 장르는 저한테 별로였습니다. 제가 읽은데 까지 내용요약을 한다면 사람들의 발길도 거의 없는 어느 원형극장에 정체불명의 아이 '모모'가 살고있었습니다. '모모'는 특별한 재주가 있었는데 바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였습니다. 주변에있는 아이들이 원형극장에 놀러왔다가 '모모'와 친구가 되고 심지어 어른들까지 쉽게 친구가 되었습니다. 왜냐면 '모모'는 항상 누구의 말이든 진정으로 귀를 기울여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번은 친구 두명이 오래전부터 작은 오해가 있어서 계속 싸우던 끝에 오해를 풀려고 '모모'를 찾아왔습니다. 두 친구는 여전히 '모모'앞에서도 평소와 같이 다투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몇분을 그렇게 싸우고 나서 갑자기 화해를 하더니 '모모'한테 고맙다고하면서 자리를 떠났습니다. '모모'는 그냥 상대의 이야기를 들었을 뿐인데 결과는 참으로 엄청났습니다. 제가 읽은 데까지는 이런 내용이었고 지금도 다른 사람들의 말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여 주는 '모모'의 두눈이 가장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런 친구를 곁에두면 고민같은거 잘들어 줘서 좋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아니지만 베스트 셀러이기도 하고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으면 모모의 매력에 빠질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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