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외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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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보은 작성일 20-11-11 16:29 조회 24,921 댓글 0본문
올해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불청객이 우리 삶을 모두 바꿔놓았지요.
강원도가 청정지역이라고는 하나 팬데믹 상황에서 안심할 수는 없었습니다.
개학은 5월 6일에 하고 검정고시를 두 번 치르고, 대학 원서를 접수하고, 기술 시험을 치고 등등
거의 6~7개월 만에 모든 공부를 집중해서 하고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올 한 해를 정리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힘든 상황에서 아이들이 참 잘 견뎌주고 따라주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직 코로나로 조심스러운 때이지만 선물같은 시간을 경험하도록 해 주고 싶어서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특별히 고졸반 친구들 7명은 해솔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이제 대학으로 떠납니다.
수학여행 같은 기분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면서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020년 11월 5일~6일
용인 에버랜드 및 민속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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