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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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기순 작성일 21-07-26 18:28 조회 22,788 댓글 0본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합창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합창 수업을 시작한지도 어느 덧 3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목소리 내는 것도, 음계를 맞추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배운 노래를 혼자서도 흥얼거리거나 합창
시간에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학생들이 음악적으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가 제일 처음 배웠던 '뭉게구름'이라는 노래에 율동을 넣어 팀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동이라 하기엔 어설픈 몸동작이었지만, 여럿이 모여 대형을 갖춰 군무를 추다보니 제법 그럴싸 해보이네요 ^^
아름다운 노래에 예쁜 율동이 더해지고, 또 모두가 함께 하기에 더 의미있고 즐거운 합창 수업있었습니다~
뭉게구름 노래 가사처럼 이 땅의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 아름다움 뭉게구름들이 되어 훨훨 날아다니는 해솔 학생들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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