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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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이맘때가 되면 학생들과 함께 연탄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요. 올해도 학생들이 용돈을 아껴서 모은
돈과 학교에서 함께 구매한 800장의 연탄을 춘천 지역 내 소외가정과 홀로 계신 어르신가정에 전달하였습니다.
지게를 하나씩 짊어지고 높은 언덕을 여러 번 오르내리며 적게는 6장 많게는 10장(지게에 8장, 손에 2장)까지
한 번에 옮기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2시간 동안의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깨는 뻐근하고 다리는 아팠지만, 학생들이 직접 전해준 연탄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을 모습을 생각하니 연탄의 온기만큼이나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나도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 그런 아름다운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었던 오늘의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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