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의 발판 마련하자! - The 착한(着韓)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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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선임 북한이탈주민 성공사례 또는 관련 기업탐방을 통해 북한이탈청년들의
취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된 "The 착한(着韓)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경기도 파주 일대로 다녀왔습니다.
맑은 날씨 가운데 처음으로 방문한 기업은 사회적 기업으로 잘 알려진 '메자닌 아이팩'이었습니다.
이곳은 북한이탈주민들을 고용하여 사회적응을 돕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 각종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 용기(골판지, 박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저희를 기다려주신 박상덕 사장님을 만나 친절한 설명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고 공정과정을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1시간 정도 탐방을 마치고 일하시는 직원분들의 배웅을 받으며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파주시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는 '오레시피'반찬가게였습니다.
이곳은 먼저 남한에 입국하여 창업을 통해 남한사회 정착에 성공한 선입국 선배님의 일터입니다.
선배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멀리서 찾아 온 저희들을 기쁘게 맞아주시며 남한정착을 위해 노력했던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조언 전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우드블라인드 전문생산 업체 '우드림'이었습니다.
이곳은 우드블라인드용 자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저희를 초대해주신 김춘국 본부장님의 소개를 받으며 학생들은 자재를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블라인드가 제작되는
과정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며 취업에 대한 큰 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The 착한(着韓)을 찾아서"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현장경험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만들어, 안전히 정착시키는 해솔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방문을 허락해주신 모든 기업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7. 06. 21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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