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만족(정원가꾸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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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교감만족 프로그램으로 학교에 미니정원을 만들고자 모두가 열심히 사포질과 페인트질을 했던 것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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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원 만들기에 돌입하였습니다.^^ 정원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며칠 동안 꼼꼼히 골라서 하나하나 준비해 두었습니다. 버려져 있던 공간의 변신을 확인해볼까요?
정원 가꾸기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누었는데요, 첫 번째는 화단 만들기입니다. 화분과 나무상자에 좋은 비료를 섞은 흙을 넣어 예쁜 모종들이 잘 자라도록 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캐노피 만들기입니다.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야외 쉼터를 만들기 위해 설계도를 보고, 드릴과 렌치를 써가며 뼈대를 차례차례 이어가며 만들었습니다.
이제 화분에 담겨진 흙 위에 딸기, 토마토, 가지, 고추 ,상추 등등 학생들이 저마다 선택한 모종을 하나하나 가지런히 옮겨 심고 잘 자라도록 근처 지붕으로 그물망까지 연결해주니 화단의 모습이 갖추어져가네요. 캐노피 또한 뼈대를 잇고 지붕을 연결하고 천막을 씌워가니 그 형태가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
따라따라딴~ 따라따라따란~~ 드디어 학교 정원이 완성되었습니다!!
나무상자와 화분을 가지런히 정돈하고 예쁜 캐노피 아래로 튼튼한 피크닉테이블까지 놓으니 WOW~~
아직은 정원이라 부르기엔 부끄럽지만(^^;) 모두가 함께했던 시간을 통해 협동으로 이룬 성취감, 그리고 내 식물을 잘 키우겠다는 책임감까지 느낄 수 있었던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오면, 좀 더 풍성해지고 아늑해질 해솔의 정원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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