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이야기 1 > 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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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드림 아카데미 사관학교에 오기 전 천연염색 회사에서 일을 하였다. 일을 하면서 내가 어떤 위치에 서있는가 하는 것을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일을 그만두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 이모님의 알선으로 교장선생님을 만나 뵙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두드림 아카데미 사관학교에 오게 되었다.

학교에 와서 보니 내가보고 느낀 것만 해도 엄청나게 많이 배웠다. 우리 교장선생님은 겉으로는 무섭게 생겼지만 속으로는 우리 북한 사람들을 위해서 마음 써 주시는 아버지와도 같다고 느꼈다. 그리고 어머니 같으신 분 따뜻하고 인자하신 전선생님도 있다. 우리 학교에는 선생님이 세 분이 계신데 마음도 뜻도 우리들에게 다 쏟아 주신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무조건 성공하여 선생님들께 꼭 보답하리라 결심을 하였다.

우선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그런데 나는 집중력이 좀 떨어져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습관 때문에 선생님으로부터 집중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하루빨리 몸과 마음을 정리하여 열심히 공부해야 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