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아직 아니 만들어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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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직접 눈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문화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우리가 갈 곳은 학교가 위치한 춘천의 대표 먹거리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막국수체험박물관’입니다.
들어가긴 전 인증샷은 필수 ㅎㅎ
박물관 내부는 1층에는 전시관으로 2층에는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박물관을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이 가까웠던지라 저희는 바로 막국수 만들기위해 2층 체험관으로 올라갔습니다.
본격적인 체험을 하기 전 앞치마 두르기와 손씻기는 필수겠죠?
막국수를 만드는 과정은 반죽부터 시작합니다. 체험지도사님이 큰 볼에 메밀가루와 물을 부어 주시면 쫀쫀한 반죽이 될 때까지 열심히 주물러줘야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빚은 반죽을 면 뽑는 기계에 넣고 긴 손잡이를 위에서 온 힘으로 꾸우우우우욱~~ 눌러주기!!
그렇게 뽑은 면을 뜨거운 물에 바로 삶고 찬물로 열심히 헹궈주면 쫄깃쫄깃한 막국수 면발 완성~~!
막국수 이름의 유래 중에 만들어서 바로 먹는다는 뜻도 있는데, 말 그대로 만들자마자 양념과 갖가지 채소를 손으로 슥슥슥 비벼서 바로 먹는 그 맛!
직접 만들어서 바로 먹어서인지 그 맛은 진짜 음식점에서 먹는 것보다 훠~얼씬 맛있었습니다~ 다들 엄지 척척!!
막국수를 맛있게 먹고 1층으로 내려와 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전시관에는 막국수 면의 재료인 메밀에 대한 소개와 막국수 만드는 법, 만드는 장비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안내사분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니 이해가 더 쏙쏙 잘 되었습니다.
이상, 이색적인 체험으로 학생들 모두 대만족한 문화수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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