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기행' 우리의 것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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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가 끝난 8월 7일, 해솔직업사관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경북 안동으로 문화수업을 떠났습니다~
이번 문화수업의 테마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찾아 떠나는 '한국문화기행'!
두 시간을 넘겨 달려 도착한 숙소인 안동계명산자연휴양림의 맑은 산공기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바탕으로 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학생들 답게 딱지 하나, 제기 하나에 목숨(?)을 걸 정도로 엄청난 집중력과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씨름을 변영한 손씨름, 줄씨름도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보니 어느 덧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네요.
우승한 조의 시상을 끝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며 내일을 기약하였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학생들이 제일 기다리던 시간, 바로 야외 물놀이~~!
물에서 할 수 있는 놀이가 이렇게 많았었는지 새삼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 너나할 것 없이 아이가 된 것처럼 무더위를 피해서 시원하고도 즐겁게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
물놀이를 마치고 오후에 방문한 곳은 안동민속박물관과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었습니다.
전시물 하나하나 꼼꼼하게 관찰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느낌과 동시에, 국보 제121호인 하회탈 및 병산탈도
한 눈에 직접 볼 수 있어 더 의미있고 유익하였습니다.
또한 VR콘텐츠, 4D입체영상 등 첨단IT기술을 사용하여 안동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래도록 체험장을 떠나지 않기도 했다는... ㅎㅎ
벌써 셋째날이 되어 춘천으로 돌아갈 날이 되었네요.. 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안동하면 떠오르는 '하회마을'이었습니다.
하회마을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마을로 우리나라 옛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8월 가장 더운 날씨였지만 무더움도 잊으며 하회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또 체험하며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제 해솔은 2주간의 방학을 맞이합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19. 8. 7(수) ~ 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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