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와의 만남 - 안동규 후원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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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직업사관학교를 오랫동안 든든하게 지지해주고 계신 후원자이자 자문위원이신 안동규 후원자님과의 만남을 소개해드립니다.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안동규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Q. 본인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안동규라고 합니다. 현재 한림대학교 부총장이면서 KAC(한국아나벱티스트센터)와 IVF(한국기독학생회), 예수마음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Q. 해솔과 인연을 맺게 되신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A. 2015년 춘천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한 ‘춘천홀리바이크 평화통일대행진’에 해솔과 함께 참여하면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전에 해솔에 다니고 있는 탈북학생을 알고 있기도 했었고, 이사장님도 알고 있었고요.
Q. 그때를 계기로 지금도 해솔을 후원하고 계신데, 평소 북한이탈청년들에게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셨나요?
A. 평소 북한사역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탈북자들을 만나는 가운데 해솔을 알게 되었고 ‘이런 조직이 지속가능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후원을 하고 있지요.
Q. 현재 해솔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신데, 해솔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A. 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해솔의 교육모델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기술이나 사회적도구가 필요한데 그런 것을 만들어 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Q. 앞으로 해솔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탈북학생을 도움의 대상으로만 보기보다는 구성원 모두가 긍정적인 계기와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서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는 양방향성을 인지한다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Q.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북한이탈청년들을 위한 격려의 말씀해주세요.
A. 모든 사회구성원들은 자기의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우리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야 하고 그런 다양성이 우리사회에는 필요하죠. 자존감을 높이고 자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Q. 북한이탈청년들을 위해 후원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국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제대로 돕지 못하면서 통일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해요.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선 이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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